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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명령 13848 아시나요?
Philema
2024. 12. 26. 21:29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18년 9월 12일에 행정명령 13848을 서명했습니다. 이 명령의 공식 명칭은 “외국의 선거 개입이 미국의 선거를 위협할 경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에 대한 제재를 부과하는 것”입니다. 이 명령은 미국의 선거 과정에서 외국의 개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이를 억제하고 응징하기 위한 강력한 수단을 제공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직후 이 행정명령을 발동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 내용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내용
- 목적
외국의 세력(개인, 단체, 국가 등)이 미국의 선거에 개입하거나 간섭하는 것을 차단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강력한 제재를 가함으로써 선거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조사 및 보고 의무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 정보기관(DNI, 국토안보부 등)은 선거일로부터 45일 이내에 외국의 선거 개입 여부를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 보고서에는 외국의 개입이 선거 인프라, 정치 캠페인, 여론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이 포함됩니다. - 제재 조치
외국의 선거 개입이 확인될 경우, 관련된 개인, 단체, 혹은 국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제재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미국 내 자산 동결
- 금융 거래 금지
- 미국 기업과의 거래 차단
- 미국 내 비자 취소 및 입국 금지
-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 행정명령은 외국의 선거 개입을 “국가비상사태”로 간주하여, 대통령에게 비상 권한을 부여합니다. - 적용 범위
이 명령은 직접적인 해킹뿐 아니라, 소셜 미디어, 여론 조작, 허위 정보 유포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도 선거에 개입하려는 모든 행위를 포함합니다.
실행 및 영향
트럼프 행정명령 13848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일부 지지자들과 매체에서는 이 명령이 선거 부정에 대한 대응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공식적인 선거 개입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실질적인 적용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24년 제47대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13848 행정명령을 발동하겠다고 공언하였으며,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논란
- 정치적 이용 가능성
일부에서는 이 행정명령이 정치적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선거 결과에 불복하거나 특정 국가를 제재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 효과성 의문
사이버 공간에서의 외국 개입을 완전히 차단하기 어려운 현실 때문에, 이 명령의 실질적인 효과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 명령을 행하지 않는다면 미국의 민주주의는 아주 위험한 처지에 놓일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행정명령 13848은 외국의 선거 개입을 억제하고 미국 선거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로 평가됩니다. 이 명령의 실효성과 정치적 중립성이 논란이 되기는 하지만 미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발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후 우리 나라의 부정선거에 대한 논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통계학으로 검증할 수 없는 선거의 결과는 그것이 바로 부정선거임을 반증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