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올바름(PC·political correctness)에 대한 각성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은 사회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언어나 행동을 교정하고, 사회적으로 양호한 언어와 행동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경향을 가리킵니다. 이는 주로 언어와 사회적 행동에서 명확하게 드러나며, 다양한 이유로 이러한 올바른 언어와 행동에 대한 요구를 강하게 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올바름은 20세기 초반 미국에서 인권 운동과 함께 유래되었습니다. 당시 여성과 유색인종들이 인종차별과 성차별에 대한 시민권 운동을 전개하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정치적 올바름의 개념이 등장했습니다. 이후, 1970년대와 80년대에는 좀 더 보편적으로 정치적 올바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대중매체에서도 다양한 토론과 논쟁을 유발했습니다.

군중

정치적 올바름은 여러분야에서 적용을 강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전에는 쉽게 쓰던 언어나 표현을 사회적으로 적절한 언어로 바꾸어 인식을 바꾸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예가 있습니다.

• 인종, 성별, 종교 등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적이고 모욕적인 언어 사용 금지
• 장애인, 노인, 성소수자 등 취약한 집단에 대한 차별적이고 모욕적인 표현과 태도 금지
• 여성의 차별과 성희롱에 대한 대처 방안 마련

이러한 요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반대하는 측의 주장은 이러한 요구가 매우 극단적이고,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것입니다.

정치적 올바름은 이전에는 민감한 주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지만, 현재는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표현의 자유 제한
   정치적 올바름이 등장한 이후, 자유로운 표현의 제한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자유로운 표현의 제한과 더불어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것에 제한을 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회적으로 어떤  특정한 표현의 강요가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저해할 뿐 아니라 의사소통을 위축시킨다는 것입니다.
2. 과도한 민감성과 극단성
   정치적 올바름은 때로 과도한 민감성과 극단성을 띈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사람들은 정치적 올바름을 이용하여 어떤 내용도 발언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내고, 이러한 상황에서는 자유로운 표현이 어렵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정치적 올바름이 과도하게 적용될 경우, 대상이 되는 집단이 더욱 분열되고, 대상에 대한 편견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책임 전가와 무책임한 발언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요구가 강해짐에 따라, 자신의 발언을 조심스럽게 하려는 경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때로 발언의 책임을 전가하거나, 무책임한 발언을 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특히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서 더욱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치적 올바름은 언어와 행동에서 사회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부분을 개선하고, 사회적으로 양호한 부분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는 자유로운 표현과 개인의 의견과 권리와 충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치적 올바름의 요구는 상황과 문맥에 따라 적절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요구가 과도하게 이루어질 경우,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일부 명문대에서 아주 중요한 결정을 했다는 소식을 오늘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PC주의자들이 미국의 주류가 된 것 같은 미국의 상황하에서 일어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이와같은 용기있고, 담대한 결정들로 인하여 미국이 다시금 자유민주주의국가로 회복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04/14/GB432CWLTZESRET7Q6VMFM667U/

美 명문대들, 학생들의 과도한 PC주의 제동... “표현의 자유 침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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